수원문화재단은 ‘3ㆍ1 항일 독립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상징물 건립’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21일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수원문화재단 임ㆍ직원들이 모금한 기부금 139만 원을 수원시 3ㆍ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에 전달하고자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봉식 추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김준형 집행위원장, 김영균 총괄간사 등이 참석했다.
박 대표이사는 “3ㆍ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이 100주년을 맞은 해인만큼 수원문화재단도 이번 상징물 건립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수원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의 가치를 재조명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3ㆍ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물은 시민들의 기부로 이뤄지며 시민들이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는 권위적이지 않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상징물을 건립할 예정이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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