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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외국인복지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어린이집 하모니 업무협약' 체결

승인 2019-03-21 18:49
채태병 기자 ct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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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20일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및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어린이집 하모니 운영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 홍보 및 대상자 추천, 사업 추진 과정의 미비점 및 건의사항 공유, 민ㆍ관 협력을 통한 사업방향 모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어린이집 하모니’ 인력을 배치ㆍ운영하고자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방안 등도 포함, 협약을 통해 어린이집의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다문화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훈성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과 국제화 시대에 발맞춘 보육여건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아동 가정의 사회적 경제활동 활성화와 공감ㆍ안심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집 하모니’ 사업은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다문화 여성을 어린이집에 배치ㆍ근무토록 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보육활동 및 부모 상담 시 아동과 교사, 부모와 교사 간 발생하는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글로벌 시대에 맞춰 다중 언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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