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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교차로서 시내버스와 트럭 충돌…10명 부상

승인 2019-03-21 18:51
한의동 기자 hhh60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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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의 한 교차로에서 버스와 트럭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 승객 등 10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1일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2분께 인천시 강화군 한 교차로에서 A씨(57)가 몰던 시내버스와 1.5t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B씨(53)가 얼굴에 중상을 입고 A씨 등 버스 승객 9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하점면 고인돌광장에서 강화읍 방향으로 직진하던 버스가 송해면에서 고인돌광장 방향으로 직진하던 트럭과 부딪히면서 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두 차량 중 한 차량이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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