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면담 시행

왼쪽부터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장 박주찬, 경비교통과장 박영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최해영,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권병윤, 경기북부본부장 유창재, 안전관리처장(경기북부) 지윤석.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왼쪽부터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장 박주찬, 경비교통과장 박영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최해영,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권병윤, 경기북부본부장 유창재, 안전관리처장(경기북부) 지윤석.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최근 권병윤 이사장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을 방문, 최해영 청장과 ‘2019년 교통사고 줄이기 정부 목표’ 강화를 위한 면담을 실시했다.

지난해 경기북부지역에서의 65세 이상 고령보행자 사망사고는 전체 보행사고 사망자 중 58.1%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초 고령보행자 사망사고가 급증하면서 양 기관은 교통약자인 고령자(운전자ㆍ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인보호구역과 도심 제한속도를 50Km/h 이하로 하향하는 ‘5030 안전속도’구간을 확대 추진하고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도록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것을 의논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고령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해서 3.13일 경기도 조례로 제정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 개정조례안이 국민적 호응을 얻으려면 면허증 자진반납이 자신과, 사회를 위해서 가치 있는 일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모든 교통유관기관이 공동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휘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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