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연애담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가로채!널'에서 화사가 솔로곡 '멍청이'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강호동과 양세형은 "그래서 '멍청이'가 몇 명 있었냐?" "몇 명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한 명 때문에 그렇게 힘들어 하지 않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화사는 "한 명이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인 남자다"라며 "첫 만남은 겨울이었다. 1년을 제가 따라다녔는데 그분은 거부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귀기 시작한 후에는 오히려 그 분이 저를 따라다녔다"라며 "(저에게) 헤어 나올 수 없었던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화사는 "새벽 4, 5시가 돼도, 자고 있어도 뭐가 먹고 싶다면 사다줬다. 너무나도 한결 같았다. 그래서 모든 남자들이 다 그런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화사는 이상형에 대해 "어렸을 때는 젠틀한 걸 좋아했는데, 그건 환상이었을 뿐"이라며 "지금은 순박한 사람이 좋다"라며 아버지를 언급했다.
한편, 화사가 속한 마마무는 오늘(22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고고베베'로 활동을 이어간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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