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측 "수술 후 퇴원, 재활치료 시작"

육종암 투병 중인 배우 김영호가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퇴원했다. 김영호 인스타그램
육종암 투병 중인 배우 김영호가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퇴원했다. 김영호 인스타그램

육종암 투병 중인 배우 김영호가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퇴원했다.

김영호 소속사 아르테코리아 측은 22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김영호가 지난 21일 수술을 받았던 강동경희대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밝혔다. 김영호는 향후 한달 간 재활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영호가 자신의 투병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걱정해 준 팬들에게 크게 감사하고 있다"면서 "이미 재활운동을 시작하는 등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고 있다. 투병으로 인해 팬들과 멀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호 역시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휠체어를 탈수 있게 됐다. 흥원메시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희망이 보이고 희망이 오고 있다"는 글과 함께 휠체어에 탄 사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김영호는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해 드라마 '야인시대' '인수대비' 기황후', 영화 '미인도' '완벽한 파트너' '고백' 등 작품에 출연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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