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9년형 QLED TV 국내 시장 출시

▲삼성전자 직원이 미국 주요 거래선들에게 삼성 QLED 8K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9년형 QLED TV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9년형 QLED TV는 전 라인업에 인공지능(AI) 화질 엔진인 ‘퀀텀 프로세서 AI’가 적용됐다. 이 기술은 저해상도 영상을 8K와 4K 수준 고화질로 변환해 주는 것은 물론 장면별 특성에 따라 사운드도 최적화한다. 또 어떤 위치에서든 최고 수준의 화질을 즐길 수 있는 ‘광시야각 플러스’ 기능도 탑재했다.

8K 제품의 경우 5천니트의 밝기와 프리미엄 영상 표준 규격인 ‘HDR 10+’, 눈부심 방지기술 등을 통해 밝은 실내와 한낮에도 정확한 색감과 세밀한 명암비를 구현했다.

▲ 삼성전자 전미 세일즈 미팅 01
▲삼성전자 직원이 미국 주요 거래선들에게 삼성 QLED 8K를 소개하고 있다.

TV를 보지 않을 때 화면에 뉴스, 날씨,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와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매직스크린 2.0’ 기능, 주변기기와 전원선을 하나로 통합한 ‘매직케이블’, 벽에 붙여 설치하기 쉬운 ‘밀착 벽걸이’ 등도 적용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전보다 화면 크기와 스펙 구성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면서 “4K 모델은 작년보다 평균 20%가량 가격을 낮춰 프리미엄TV 시장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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