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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미쳤어' 할아버지 "아이돌 노래 좋아해"

승인 2019-03-26 10:54
장건 기자 jangk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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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에서 손담비의 '미쳤어'를 부른 지병수 할아버지가 화제다. 방송 캡처
'전국노래자랑'에서 손담비의 '미쳤어'를 부른 지병수 할아버지가 화제다. 방송 캡처

'전국노래자랑'에서 손담비의 '미쳤어'를 부른 지병수 할아버지가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서울 종로구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병수 할아버지는 손담비의 '미쳤어'를 선곡, 춤과 함께 열창했다.

무대를 마친 지병수 할아버지는 송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돌 노래를 좋아한다"며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나미의 '인디언 인형처럼'을 꼽았다. 이어 지병수 할아버지는 즉석에서 밴드 반주에 맞춰 '인디언 인형처럼'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방송 후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지병수 할아버지의 영상이 큰 화제가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지병수 할아버지는 인기상을 수상했다.

장건 기자

 

#전국노래자랑#손담비#미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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