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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영화, 가상 예고편 공개

승인 2019-03-26 15:39
장건 기자 jangk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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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영화 '버닝썬' 예고편. 유튜브 '읽남' 채널 영상 캡처
가상 영화 '버닝썬' 예고편. 유튜브 '읽남' 채널 영상 캡처

가상 영화 '버닝썬'의 예고편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읽남'에서는 "읽남감독의 부패 1부작 '버닝썬 - 감시자들' 2부작 '더 리스트'를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국 영화 버닝썬 메인 예고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버닝썬 예고편은 영화 '내부자들' 베테랑' '검사외전' 등을 편집해 만들어졌다. 유해진이 유리홀딩스 유 대표 역으로, 유아인이 승리 역으로 등장하며 강동원이 정준영, 안재홍과 이경영이 각각 휴대폰 수리기사, 부패한 검사장 역을 맡았다. 또한, 정준영은 과거 '보급형 강동원'이라는 별명이 있었던 만큼 캐스팅도 적절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버닝썬 가짜 예고편에는 '모든 것은 어느 한 클럽에서 시작됐다' '경찰도 믿을 수 없다' 등의 의미심장한 문구가 등장한다.

오는 4월 1일 개봉을 가정해 만든 '버닝썬' 영화 가상 예고편을 본 많은 이가 "절묘하다"며 감탄했다. "만들기만 하면 1000만 각"이라며 진짜 영화화를 기대한다는 반응도 많다.

장건 기자

 

#버닝썬#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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