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평가위 평가, 금감원 심사, 금융위 예비인가 여부 의결 순
28일 금융위원회는 세 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에 키움뱅크, 토스뱅크, 애니밴드스마트은행(이상 가칭) 등 총 3개 신청인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청인 별 주주구성을 보면, 키움뱅크(주주사 28개)의 주주는 키움증권, 다우기술, 사람인에이치알, 한국정보인증, 하나은행, SK텔레콤, 십일번가, 코리아세븐, 롯데멤버스 등이다.
토스뱅크의 주주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 한화투자증권, 굿워터캐피탈, 알토스벤처스, 리빗캐피탈, 한국전자인증, 뉴베리글로벌(베스핀글로벌), 그랩(무신사) 등 8개사다.
애니밴드스마트은행은 주주구성을 협의 중이다.
예비인가 신청내용은 금융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며, 인가 관련 이해관계자 등으로서 신청내용에 대해 의견이 있으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향후 외부평가위원회 평가를 포함한 금융감독원 심사(4~5월)를 거쳐 금융위에서 예비인가 여부를 의결(5월 잠정)할 예정이다.
예비인가를 받은 자가 인적·물적요건 등을 갖춰 본인가를 신청하고 금융위로부터 본인가(신청 후 1개월 이내 심사 원칙)를 받으면 영업을 개시할 수 있다(본인가 후 6개월 이내).
서울=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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