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9년째 대학생 봉사단을 꾸렸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노래·댄스·태권도·한국무용·정보통신(IT) 분야에 끼와 재능을 지닌 대학생 32명을 선발하고 ‘해피빌더 9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올 연말까지 한국 문화체험교육, 문화교류축제 등 해외 봉사활동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건설교육아카데미,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 활동 등 국내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해피빌더는 베트남·인도·칠레·폴란드 등 포스코건설이 진출한 12개국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해피빌더 9기에 선발된 박선영양(23)은 “제가 지닌 작은 재능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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