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2018년도 옥외광고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전국 시·도 및 군·구를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정비, 옥외광고업무 정책, 광고물 안전과 관련해 총 3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구는 인천시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된 데 이어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행안부로부터 포상금 3천500만원의 사업비도 받는다.
구는 불법광고물 정비실적, 불법 유동광고물 주민수거보상제, 불법광고물 근절 홍보, 불법 옥외광고물 자진정비 사업, 주인 없는 간판 정비 사업, 현수막 지정게시대 설치,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등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경관과 안전한 가로환경을 조성해 구민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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