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클린 서구, 행복한 서구, 함께하는 서구’를 위해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서구는 지역 내 주책가에 악취 및 해충의 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친환경 미생물 발효액(EM, Effective Micro-organisms)’을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청라 자동집하시설 제3집하장에 이달부터 10월까지 무료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친환경 미생물 발효액(EM)’은 미생물 원액을 1차례 배양한 것으로 사람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로써 악취제거, 부패억제, 수질개선 등에 활용하고 있는 친환경 물질이며, 별다른 공정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게 주민 편의성을 고려한 친환경 제품이다.
특히, 지역 내에 보급하는 미생물 발효액은 환경표지 인증 및 공인검사기관의 검사성적서로 보증된 친환경 미생물 발효액이다.
친환경 미생물 발효액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페트병이나 빈 용기를 가지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친환경 미생물 발효액 보급이 각종 생활악취로 인한 주민불편 개선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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