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구민상 대상자 추천 받는다

인천 동구는 제29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헌신·봉사한 공로자를 격려하고자 구민상 대상자를 추천받는다고 2일 밝혔다.

구민상은 효행분야, 사회봉사분야, 문화체육분야, 교육공로분야, 대민봉사분야, 산업증진분야 등 6개 분야의 주민을 선정해 표창한다.

자격요건은 구민상 또는 시민상 수상경력이 없는 주민이나 단체로 지난 3월말 기준 지역 내에 거주하는 주민, 단체, 기업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교육공로상, 대민봉사상은 거주지 제한이 없다.

후보자 추천은 동장, 유관기관장, 학교장, 사회단체장의 추천이나 지역 내 거주 20세 이상 주민의 20명이상이 서명한 추천서, 공적조사, 이력서 등을 작성, 오는 12일까지 구청 자치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우편(금곡로 167)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공적사항 진위여부 및 지역사회에서의 신망도, 참여도, 성실도 등 도덕적 측면도 중점 조사해 이달 말께 지역원로 및 학식과 덕망이 높은 인사로 구성된 구민상심의위원회에서 구민상 수상자를 결정한다.

구 관계자는 “구민상 수상자는 오는 5월 10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최되는 제29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드는데 해당분야에서 본연의 직분을 다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자랑스러운 구민들에게 포상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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