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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 “정세운 나이 듣고 놀랐다”

승인 2019-04-02 15:35
구예리 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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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방송화면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방송화면

‘두데’ 효민과 정세운이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가수 효민과 정세운이 출연했다.

효민은 정세운의 라이브가 끝나자 “너무 좋았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요리학교를 다녀와서 조금 피곤했는데, 자장가처럼 달달하게 들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효민은 정세운의 첫인상에 대해 “실제로 처음 봤다. 예전에 ‘프로듀스 101’를 봤는데, 성숙한 이미지가 있어서 많이 어리진 않나보다 생각했는데 97년생이라고 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나이에 비해 성숙하게 봤다. 그 이미지와 비슷한 것 같다. 얌전하고 차분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세운은 “중학생 때부터 티아라를 보고 자랐다”라며 티아라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또 정세운은 효민의 첫인상에 대해 “데뷔 한 지 1년 반이 넘었는데, 이제야 실감이 난다. 지석진 선배님도 그렇고 효민 선배님도 그렇고 TV에서만 보던 분들을 만나니 나도 데뷔했구나 새삼 실감난다. 연예인 보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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