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산, "진화 어려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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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3시 18분께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에 있는 운봉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은 현재 헬기 10대와 15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날씨가 건조한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부산시청은 "해운대구 운봉산 산불 발생, 등산객 및 인근주민들께서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문자를 시민들에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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