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2시께 가평군 설악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3ha 이상 면적의 산림을 태웠다.
이날 소방당국은 오후 2시4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7대 등을 동원해 산불 진압에 나섰으며 불이 인근 민가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차량 15대를 동원해 저지선을 확보했다.
산림청은 오후 5시께 큰 불길은 잡힌 상태라고 설명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현장 잔화 정리를 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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