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범과 김영인(이상 화성 발안중)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펜싱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나란히 남녀 중등부 에페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김정범은 6일 화성펜싱경기장에서 열린 남중부 에페 최종선발전서 같은 팀 노의진과 김예동(성남 영성중)에 앞서 우승했고, 여중부 에페 김영인도 팀 동료 이수빈, 강지현(수원 동성중)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 남중 사브르에서는 김진우(안산 성안중)가 장준우, 최성민(이상 화성 향남중)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같은 종목 여중부 엄은서(수원 구운중)도 같은 팀 이윤주, 이혜원에 앞서 패권을 안았다.
플뢰레에서는 남중부 이정현(광주 곤지암중)이 최민규(안양 부흥중)와 팀 동료 하한호를 꺾어 우승했고, 여중부 이가은도 이나경, 이채희(이상 성남여중)와 함께 도대표로 선발됐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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