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7거래일 연속 우상향 곡선
8일 코스피가 2,210선을 넘었다.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9P(0.04%) 오른 2,210.60으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은 전 주말 미국 증시 강세 등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중국증시 약세 보이는 가운데 2,210선 전후로 등락 거듭하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2천759억 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738억 원·1천32억 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3억3천만 주, 거래대금은 4조 5천583억 원이었다.
운수창고(+0.9%), 운수장비(+0.7%), 전기가스(+0.7%), 화학(+0.6%) 등 업종이 상승세를 탔고, 은행(-0.65%), 증권(-0.57%) 업종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0.21P(0.03%) 오른 751.92로 장을 마쳤다. 7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장초반 상승 출발했으나, 기관 및 외국인 매도세가 출회되며 장중 등락 거듭하다, 외국인 매수세로 전환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기관 160억 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9억 원·263억 원을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약 7억5천만 주, 거래대금은 4조 2천661억 원이었다.
상승 업종은 의료·정밀(+1.8%), 유통(+1.3%), 금융(+0.7%), 통신장비(+0.5%)이었고, 하락 업종은 하락 업종은 제약(-0.78%), 인터넷(-0.64%) 등이었다.
코넥스 시장에서는 109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23억 원(전일 대비 -9천만 원), 거래량 24만5천 주(전장 대비 +2만7천 주)이었다.
이날 원화는 2017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장 대비 8.1원, 0.7% 오른 1,144.7원으로 장을 마쳤다.
서울=민현배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