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차문화협회가 최근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제22회 전국 청소년 차 문화전 및 차 예절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최미리 가천대 부총장 및 최소연 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 한국차문화협회 전국 지부장들 및 참가자, 학부모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 예선을 거친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유치부에서 대학부까지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기본예절, 절하기, 차내기(차를 우려내 마시기까지의 전 과정)를 가렸다.
경연을 통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명과 부문별 최우수상(가천대 총장상, 보성군수상, 하동군수상, 규방다례보존회 이사장상, 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상 등)과 우수상, 차문화상, 인성예절상, 특별상 등이 수여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의 영예는 권석휘 학생(24·가천대 의용생체공학과 4년)에게 돌아갔다.
최소연 이사장은 “한국차문화협회는 98년부터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와 차문화를 통해 곧은 인성을 가르치고자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득 품고서 이 나라의 동량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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