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장학재단이 최근 북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진형 이사장, 임원, 선발 장학생과 학부모, 교육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재단 이사회 심의를 거쳐 선발된 올해 장학생은 인천지역 고교생 20명, 대학생 27명 등 47명이다.
장학생에게는 학년별로 고교생 1인당 170만원(20명·3천400만원), 대학생 1인당 500만원(27명·1억3천500만원) 등 총 1억6천900만원이 지급됐다.
조 이사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부평장학재단 출신들이 각계각층 전문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올해 장학생들도 선배들에 뒤지지 않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부평장학재단은 국가와 사회에 봉사할 지도적 인재를 육성할 목적으로 설립, 지난 17년간 장학생 785명을 선발해 장학금 19억475만원을 지급했다.
이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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