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가족보건의원이 고혈압, 당뇨병 적정성 양호 의원으로 선정됐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 대상은 전국 고혈압 2만 1596개소, 당뇨병 1만7137개소며, 지난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외래 진료분에 한한다.
경기도는 고혈압 3천973개소 의원 중 1천205개소 의원, 당뇨병 3천85개소 의원중 757개소 의원이 고혈압ㆍ당뇨병 평가 양호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중 고혈압ㆍ당뇨병 모두 선정된 기관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가족보건의원을 포함한 515개소 의원이 선정됐다.
한편 고혈압ㆍ당뇨병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심ㆍ뇌혈관 질환의 발생과 이로 인한 사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이에 심사평가원은 합병증 발생 위험 감소 및 환자 관리의 질 향상을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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