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영농철 경기지역 농업 현장 안전관리 당부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영농철을 맞아 경기지역 농업 현장의 각별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6일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임ㆍ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제적 안전관리체계 구축, 아산호 금광 마둔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난ㆍ재해예방사업, 농지연금 등 농지은행사업을 통한 농어촌 사회안전망 확충, 신기술 농업분야 활용 등 경기지역 농어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인식 사장은 “농촌과 어촌개발 등 기존 사업을 고도화하고 스마트팜과 같은 미래성장사업을 육성하는 등 혁신적인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며 “사업 성과가 농어업인과 국민에게 돌아가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공사 직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청렴과 고객만족에 힘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고, 현장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 사장은 업무보고회를 마치고 의왕시 왕송지구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인공습지와 물 순환장치 등을 살펴본 뒤 “깨끗한 용수확보를 통해 농어촌 생활환경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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