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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완이화를 위한 일일 멘토 나서

승인 2019-04-16 20:53
장건 기자 jangk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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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에서는 카렌족 소녀 완이화가 가수 소향과 만났다. 방송 캡처
'이웃집 찰스'에서는 카렌족 소녀 완이화가 가수 소향과 만났다. 방송 캡처

'이웃집 찰스'에서는 카렌족 소녀 완이화가 가수 소향과 만났다.

16일 방송된 KBS 1TV '이웃집 찰스'에서 고음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완이화는 소향을 찾았다.

공연을 앞두고 완이화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져갈수록 노래에 대한 부담감도 커졌다. 그런 그녀의 사연을 접한 소향이 이화의 일일 멘토로 나섰다.

이날 소향은 완이화에게 아델을 언급하며 "아델은 고음이 올라는 게 아니다. 그렇다고 기교가 많이 좋은 것도 아니다"라면서 "이 사람이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목소리 안에서 전해준다. 그 노래의 주제에 대해 진심으로 느끼면서 이야기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완이화가 부르는 노래를 카렌족이 원하는 노래지 않냐. 그 사람들의 마음을 담아서 노래를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또 소향은 고음을 잘 낼 수 있는 방법과 복식 호흡 등을 가르쳤다.

장건 기자

 

#이웃집찰스#소향#완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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