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이 군 입대한 남편 론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사강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보고 싶어서 SNS 열었다가 또 눈물이 났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사강은 "프랑스 촬영 때 우리 남편 엄청 고생하고 긴장된 얼굴 보니 마음이 아리고 아팠다"며 "우리 잊지 못할 추억 만들었고 그 정도 고생이야 별 거 아니지만 우리 남편 잘 하려고 걱정 가득한 얼굴로 견디던 모습이 떠올라 너무나 아파"라고 적었다.
이어 "남편, 거기서 몸이 견딜 수 있는 수고는 하더라도 마음만은 힘들지 않길"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론은 지난 9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모 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론과 이사강은 11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렸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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