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지역 내 전체 경로당에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설비를 오는 2021년까지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이미 지난해 경로당 113개소에 태양광 설비를 보급했다.
올해는 35개소에 2억 8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건물 구조상 태양광 설치가 어려운 경로당은 잔여 부지 활용 등 대책을 마련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 설비가 설치되면 여름철 전기요금 걱정 없이 에어컨 등 전기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과 겨울철에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경로당 등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개인주택에도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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