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본부, 유지보수업체와 동반성장에 앞장서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임대주택 수선유지공사 계약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사무실 임차료를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신속한 보수가 생명인 임대주택의 수선유지보수 업무 특성상 현장 상주근무를 유도해 민원 발생 시 즉시 출동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원규모는 건축, 기계ㆍ소방, 전기ㆍ통신, 토목ㆍ조경 등 4개 공종 30개 업체의 현장사무실 월임차료다.

LH경기지역에서 관리하는 임대주택은 총 13만 8천 호(임대아파트 146개단지 12만 2천호, 다가구임대 1천391개동 1만6천호)로 LH 지역본부 중 가장 많은 임대주택을 관리하고 있다.

장충모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현장사무실 임차료 지급 결정으로 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것은 물론 신속하게 민원사항을 처리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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