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상추지역적응 시험 현장평가 실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4일 수원 금곡동 시험포장과 농가 시설하우스에서 상추지역적응시험 및 신품종이용 촉진시험에 대한 현장평가를 개최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평가회에는 각시ㆍ도 시험담당자, 상추재배농가, 종묘업체 등 25명이 참석해 15개 계통과 품종에 대한 경기지역 적응성, 생육정도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신품종이용촉진시험 현장평가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매혹흑치마’ 등 2품종, 도농기원에서 개발한 ‘햇살적로메인’ 등 2품종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조창휘 도농기원 원예연구과장은 “상추는 우리나라 쌈문화와 함께하는 아주 중요한 작목으로 이런 평가회를 통해 소비자가 많이 찾을 수 있는 특징있는 품종이 많이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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