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전선지중화사업 업무협약 체결

▲ 전선지중화 업무협약

인천 강화군은 한국전력공사 강화지사와 2019년 전선 지중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선 지중화 사업은 도심시가지 경관을 저해하는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메워 도로경관 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0억원(한전·통신사 50%, 인천시 25%, 강화군 25%)이 투입되며, 알미골사거리부터 수협사거리까지 960m(양방향) 구간에 시행된다. 2020년 준공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보행자 중심의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어 군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 도로굴착으로 인한 통행불편 및 혼잡이 예상되니,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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