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가 강화도와 청라·경인아라뱃길을 둘러볼 수 있는 테마형 시티투어 노선 3개를 신설했다.
29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강화 역사·힐링투어, 청라 에코투어 등 테마형 3개 시티노선을 신설·운행하고 있다.
강화 역사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서구 검암역을 출발해 강화역사박물관∼평화전망대∼교동 대룡시장·교동제비집∼고려궁지 등을 1일 1회 운행한다.
또 힐링투어는 매주 일요일 오전 9시30분 서구 검암역에서 전등사∼마니산∼소창체험관·조양방직 카페 등을 둘러본다.
이밖에 청라 에코투어는 토요일 오전 9시30분 검암역에서 경인아라뱃길 정서진·아리타워전망대∼국립생물자원관∼청라호수공원∼청라환경 생태공원을 운행한다.
강화 역사·힐링투어는 요금이 1만천원이며, 청라 에코투어는 1만3천원이다.
이들 투어 상품은 관광지를 돌며 전문 해설사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3개 노선은 10월27일까지 한시적으로 운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주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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