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기옥)은 4월 24일 대회의실에서 ‘제25회 정민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정민장학재단은 1922년 안성시 고삼면에서 출생한 윤석헌 이사장이 설립한 재단이다. 윤 이사장은 안성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보성전문 법과 및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 했으며, 필리핀 대사, 외무부 차관, 프랑스 대사, 유엔대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1995년부터 안성교육발전을 위해 정민장학금을 수여해왔으며, 현재까지 2천17명의 학생들에게 5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윤석헌 이사장은 “젊은이라면, 변화를 받아들이는 데 만족하지 말고 변화를 만들어 내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장학금 수여식에 참가한 한 중학생은 “자신만의 목표를 위해 살아가던 제가 나중에 더 넓은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이로운 일들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미디어경청종합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