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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소방서, 보광사 화재예방 활동에 나서

승인 2019-05-02 15:09
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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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소방서가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지난 1일 전통사찰 보광사를 방문, 화재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 촛불 등 사찰 내 화기 사용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을 예상하고, 관계자와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소방서는 사찰 주변 화재 취약요인 제거와 소각행위 금지, 석가탄신일 전후 연등 및 촛불 등 화기취급 주의, 소방시설에 대한 관리 확인, 관계인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을 지도했다.

김경호 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목조 건축물이기에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에 건물이 쉽게 붕괴할 것”이라며 “석가탄신일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과 문화재 보존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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