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특별방범활동 실시

고양경찰서는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 사찰 방문객으로 인한 범죄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범죄예방에 역량을 집중하고 평온한 치안확보를 위해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방범 활동은 2단계에 걸쳐 실시하며, 1단계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통사찰과 일반사찰을 방문하여 불전함 절도 등 범죄 취약개소를 점검하고, 사찰 및 주변지역 주민이나 방문객을 대상으로 범죄수법, 신고요령 등 홍보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한다.

2단계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은 112순찰차별 담당사찰을 지정, 주기적 순찰을 강화하고, 불전함 털이ㆍ소매치기ㆍ방화 등에 대비하여 거동수상자에 대해서는 선별적 검문활동을 실시하여 사전 범죄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강신걸 고양경찰서장은 “사찰 방문객으로 인한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평온한 봉축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 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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