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옥외광고협회,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1천만 원 기부

▲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제공

경기도 옥외 광고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천여만 원을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를 위해 기부했다.

경기도옥외광고협회(협회장 변중식)는 22개 시ㆍ군 지부 회원들이 모은 성금 1천 1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기부금은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도옥외광고협회는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시ㆍ군지부 등을 중심으로 모금운동을 벌였다. 모금운동은 도 옥외 광고인들이 삶의 터전을 잃은 강원도민들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변중식 협회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강원도 이재민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어주시고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성금을 모아주신 경기도 옥외광고업 종사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옥외광고협회는 지난 3월 중앙옥외광고협회로부터 2018년 전국 최우수협회로 선정된 바 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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