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 서포터즈 3기' 창단식 개최

7일 경인여자대학교에서 열린 ‘부모 서포터즈 3기’ 창단식에 참여한 서포터즈와 어린이집 원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7일 경인여자대학교에서 열린 ‘부모 서포터즈 3기’ 창단식에 참여한 서포터즈와 어린이집 원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7일 경인여대 20주년기념관에서 ‘부모 서포터즈 3기’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단식에서는 사업설명, 위촉장 수여 및 위생·영양관리 방법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모 서포터즈’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전문영양사와 함께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 교육, 영양 및 위생 순회, 배식 등을 참관하고 1일 어린이 식생활 길잡이로 참여함으로써 급식소에 대한 신뢰감을 더욱 확립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명 미만 어린이급식시설 중 센터 등록기관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지원을 위한 순회방문 및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싱싱한 밥상 만들기(나트륨 저감화 사업), 키쑥쑥 새싹왕(어린이 성장관리 프로그램), GPS! 우리 급식소를 부탁해(부모참관·참여프로그램), 안심 급식소 만들기(식중독 예방), 열린체험관(건강꿈터 체험관 교육)등 다양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정남용 센터장은 “부모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뿐만 아니라 가정까지 지원사업을 연계함으로써 계양구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유지 및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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