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7일 사회복무요원 안보견학 실시

수원시 영통구는 7일 사회복무요원 32명과 함께 평택 2함대를 방문해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사회복무요원의 애국심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 동시에 사기진작 및 근무의욕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평택 제2함대사령부 내 안보공원에서 제2연평해전 전적비를 참배하고 서해수호관 및 천안함 기념관 등을 관람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TV로만 보던 천안함을 실제로 보고, 기념관을 견학하니 우리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해군 장병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영통구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계기로 애국심 및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자긍심을 높여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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