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공공서비스 개선 및 주요 정책 수립 시 활용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빅데이터팀을 신설하고 지역별, 유형별로 우선 현안민원 분석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상반기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교통분야 불법주정차가 가장 많은 민원을 차지하고, 불법현수막, 도로보수 등 환경ㆍ안전분야 민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속적으로 민원분석 결과를 축척해 민원서비스 개선 및 정책 수립 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향후 ‘빅데이터 분석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과학적ㆍ선제적 대응으로 시민이 원하는 방향의 편리한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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