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경기본부, “전세집 찾아드려요” 전세임대 주택물색도우미 24명 운영

LH 경기지역본부는 9일부터 6개월 동안 전세임대 당첨자의 입주를 돕기 위한 ‘전세임대 주택물색도우미’를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당첨자가 입주 희망 전세주택을 물색하면 LH가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기초생활 수급자, 신혼부부, 청년 등 당첨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전세물건 감소 등으로 전세주택 물색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당첨자의 손쉽고 빠른 입주를 지원하기 위해 LH 경기본부에서는 24명의 주택물색도우미를 채용하고 이들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주택물색도우미는 당첨자가 입주를 희망하는 전세주택의 위치, 면적, 전세금 수준 등을 조사해 요건에 맞는 전세주택을 지역 공인중개사 등을 통해 물색한 후 예비권리분석 등을 통해 전세임대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당첨자에게 알선한다.

권대혁 LH 경기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은 “주택물색도우미를 통해 전세임대 당첨자의 전셋집 구하기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LH가 직접 나서서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