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볼링 여자 1부 통산 20번째 우승 스트라이크

합계 4천83점 1위…용인시청 2위, 수원시 3위 입상

▲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볼링 여자 1부에서 통산 20번째 우승이자 대회 2연패를 달성한 평택시청 여자 볼링팀.

평택시청이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볼링 여자 1부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오용진 감독이 이끄는 ‘스타군단’ 평택시청은 9일 안산 제일볼링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 1부 단체전에서 강수진ㆍ오누리ㆍ손헤린, 류서연, 박미란, 김가람이 팀을 이뤄 4경기 합계 4천83점(평균 204.2점)을 기록, 2년 연속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평택시청은 지난 1994년 이후 통산 20번째 정상을 차지하며 여자 볼링의 ‘명가’임을 입증했다.

이어 조윤정 감독이 이끄는 용인시청이 김소연ㆍ손현지ㆍ김수빈ㆍ장하은ㆍ이나연ㆍ장미나가 합계 3천932점(평균 196.6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수원시가 3천577점(평균 178.9점)의 기록으로 예상을 깨고 3위에 입상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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