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발의 달인’ 염기훈(37ㆍ수원 삼성)이 4월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공식 SNS 채널에서 진행된 팬 투표에서 염기훈이 4천252표(61.7%)를 획득, 경남FC의 배기종(2천 638표ㆍ38.3%)을 따돌리고 ‘아이다스 탱고 어워드’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프로축구연맹과 아디다스는 지난해부터 한 달간 가장 센스 있고, 개성있는 플레이를 선보인 선수 1명을 투표로 뽑아 트로피와 함께 2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상품권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염기훈은 지난 4월 7일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19’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팀 승리를 이끄는 감각적인 프리킥 골로 ‘70골-7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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