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선수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지도교사와 지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광희(인천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 과장) 총감독은 “이번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총 117개의 메달을 획득은 2006년 이후 개최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이라고 평가했다.
한 총감독은 “이번 체전에서 3관왕에 오른 체조 안지민(서림초)학생선수와 바둑 종목이 처음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인기 종목인 체조와 레슬링에서 각각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활약이 돋보였다”며 “수영 24개, 체조 17개, 육상 10개의 메달 획득은 기초 종목에 대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지원과 교육감기 대회를 통해 우수선수를 선발 육성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한 총감독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학업에 충실하면서 대회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 학생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의 땀방울이 인천체육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대회 이후 학생선수의 삶의 힘이 자랄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지원 체계구축 및 교육지원청별 전략 육성 종목을 선정 운영하고 종목별 맞춤형 선수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지도자 연수 강화해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학생선수의 목표를 이룰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한 총감독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 선전한 모든 선수단에 박수갈채를 보낸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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