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오창석, 이채은과 첫 데이트…"번호 줄래요?"

'연애의 맛' 오창석과 이채은의 첫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방송 캡처
'연애의 맛' 오창석과 이채은의 첫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방송 캡처

'연애의 맛' 오창석과 이채은의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첫 데이트를 즐기는 오창석과 이채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고창석은 이채은에게 "날씨가 좋으니까 드라이브를 가고 싶은데 가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이후 두 사람은 북악산 드라이브에 나섰다.

차에 오른 이채은 "제가 바지 밑단이 뜯어졌다. 저는 솔직히 불편한 건 없거든요"라며 "제가 좀 칠칠맞아서 잃어버리고 잘 놓고간다. 제가 멀티가 잘 안 돼서 핸드폰을 하고 있으면 통째로 놓고 가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창석은 "옆에서 누가 챙겨줘야 하네. 저는 잘 안 잃어버리는 스타일이다"이라며 어필했다.

이어 북악산에 도착한 오창석은 근처 편의점에서 옷핀을 구해와 이채은의 바지 밑단을 손수집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사격 게임과 손금 자판기를 해보며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이채은의 손금이 '결혼은 이르게 하는 게 좋으며, 나이 차이가 많은 사람을 만난다"라고 나오자, 오창석이 "이건 난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창석은 저녁 식사를 위해 단골 가게를 찾았다. 오창석이 식사를 마친 후 전화번호를 물으며 애프터 데이트를 신청하자, 이채은은 "글쎄요"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두 사람의 노래방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어 오창석이 "부탁하나만 해도 되요? 번호를 알려줄 수 있나요? 추억이 되어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다시 한 번 번호를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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