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 주택재개발 석면철거 현장 방문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이 4일 인계동 팔달8구역 주택재개발사업지에서 실시중인 석면해체·제거작업 현장을 방문해 배출 허용 기준 준수 등 작업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는 관계부서장을 비롯해 현장소장, 재개발조합장, 국제석면연구소의 석면해체작업 감리원 등 20여명이 함께 하며 작업 상황을 설명했다. 주택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팔달8구역의 석면 해체·제거 공사는 바닥재·벽재·지붕재 등 총 1만8천72㎡의 석면건축 자재량 철거를 목표로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조명자 의장은 한창 제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공사현장 옆에는 학교와 주택들이 밀집해 있으니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른 석면배출 허용기준을 준수할 것과 비산먼지 처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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