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 성료

▲ 제1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에 출전한 전국의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제1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가 4일 수원 여기산공원 게이트볼 전용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36개팀 25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서울특별시 선수단이 초대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광주광역시와 부산광역시(A팀)는 각각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또 경기도(A팀)는 장려상을 받았다.

한편, 경기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정해선 경기도게이트볼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완석 사무처장은 대회 환영사에서 “그동안 대회를 준비한 경기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 임원분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대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여러분이 성적을 떠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돌아가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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