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길중, 1학년 드림업 소통의 날 ‘배려와 공감능력 함양’

안산 신길중학교가 5일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행복과 사랑, 기쁨을 잔하는 ‘1학년 드림 업 소통의 날’을 운영, 눈길을 모았다.

행복드림(친구와 소통), 사랑드림(선생님과의 소통), 기쁨 드림(부모님과의 소통) 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는 1학년부 주관으로 학부모회의 학부모지원단이 지원하고 신길중 학생회에서 체험부스 운영을 돕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친구와 소통’은 레크리에이션과 학급 대항 게임을 통해 학생 상호 간의 우애를 다지는 방식으로, 또 ‘선생님과 소통’은 교사 학생 역할 바꾸기와 우리들의 특별한 밥상 만들기 활동(학급별로 저녁식사 요리 경연대회)으로 서로의 역할을 바꾸어 봄으로써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부모님과의 소통’에서는 재학생 247명의 부모들이 참석해 부모님과 함께 알콩 달콩 추억 쌓기 부스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자유학년제 교육과정 talk!!!’는 학부모 대상 자유학년제 연수를 통해 학부모의 학교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학교교육 주체로서의 책임감을 갖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호응을 모았다.

황민수 교장은 “행사는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진로를 탐색하며, 자기 주도적으로 삶에서 직면하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나가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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