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작가 곽정은이 공개한 연인의 존재가 한국에서 활동 중인 작가 다니엘 튜더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매체 SBS FunE는 12일 출판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곽정은과 다니엘 튜더가 올 초 서로를 알게 된 후 최근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곽정은은 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현재 사귀는 연인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곽정은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부분이 너무 일치해서 거기에 깜짝 놀랐다"면서 "저는 이해받았다고 느끼는 연애가 처음인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내가 저 사람한테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연애할 때 받지 않나. 근데 내가 저 사람한테 인정을 받고 있다. 내 감정이든 상황이든 내 생각이든, 그런 것들이 중요한데 저는 이 인정 욕구가 이 친구를 통해 완전히 다 채워진 느낌. 그걸 채워주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곽정은과 다니엘 튜더의 열애와 관련해 곽정은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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