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김수미표 양파·모둠·오이지…장아찌 3종 세트, 레시피는?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가 제자 셰프들과 함께 양파장아찌와 모둠장아찌, 오이지 등 장아찌 3종 세트를 만들었다. 방송 캡처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가 제자 셰프들과 함께 양파장아찌와 모둠장아찌, 오이지 등 장아찌 3종 세트를 만들었다. 방송 캡처

12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배우 오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랑스로 떠난 최현석 셰프 대신 이원일 셰프가 김수미를 도왔다.

# 양파장아찌

장아찌용 햇양파를 통에 담는다. 양파 중간에 건고추를 몇 3~4개를 넣는다.

식초와 간장을 180ml씩 1대1 비율로 붓는다. 소주는 250ml정도 넣는다. 설탕은 국그릇으로 2그릇 정도 넣고 젓는다. 만든 간장물을 통에 가득 채운다. 재료들이 안 뜨도록 눌러준다. 5~7일 정도 숙성시키면 완성된다.

# 모둠장아찌

먼저 마늘을 통에 넣는다. 마늘종과 무말랭이는 물기 없이 잘 말려 넣는다. 청양고추는 입맛에 맞게 넣어준다. 마늘이 푹 잠기도록 간장물을 붓는다. 그늘에서 3~4주 숙성하면 완성된다.

# 오이지

오이지용 오이는 일반 오이의 2/3크기로 짧은 게 특징. 오이지용 오이를 통에 눕혀 차곡차곡 쌓는다. 건고추를 중간에 쌓는다. 물 약 4L에 국그릇으로 소금 2그릇을 넣은 뒤 끓여준다.

끓인 소금물에 소주를 넣는다. 이어 소금물을 통에 오이가 잠길 정도로 붓는다.그늘에 10일 정도 숙성시켜 마무리한다.

이어 김수미는 5일만에 만드는 간단 오이지 레시피를 공개했다.

먼저 오이의 물기를 닦는다. 굵은 소금을 오이에 뿌리고 굴려준다. 건고추와 소주를 넣고 안에 공기를 뺀 뒤 입구를 꽉 묶는다. 누름돌을 올려 보관한다. 시간이 지나면 오이를 뒤집어주면서 숙성하면 완성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순대볶음과 꼴뚜기조림 등을 만들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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