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다이제스트] 기업은행, ‘IBK 스마트 여신약정 서비스’ 시행 外

기업은행, ‘IBK 스마트 여신약정 서비스’ 시행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개인사업자가 대출을 연장할 때 모바일·인터넷뱅킹으로 기간연장 약정서를 작성할 수 있는 ‘IBK 스마트 여신약정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와 지난 3월 시작한 ‘IBK 퀵(QUICK) 서류제출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 대출 연장이 가능하다. 은행 영업일은 물론 주말과 휴일에도 약정서 작성이 가능해 사업현장을 떠나기 어려운 중소기업 대표자들의 불편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IBK 퀵(QUICK) 서류제출 서비스’는 재무제표, 납세증명원 등 기업대출을 처음 받거나 기존 대출을 연장할 때 필요한 서류를 은행과 관공서 방문 없이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으로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디지털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2019년 하반기 환율/금리 전망 세미나’ 개최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오는 25일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우리은행 본점 5층 시너지홀에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환율/금리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중 무역전쟁과 주요국의 통화정책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환율과 금리의 움직임을 전망한다. 환율에 민감한 수출입 기업이나 채권 등 금리상품을 통해 자금운용 계획이 있는 기업의 재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오후 3시 반부터 2시간 동안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민경원 우리은행 자금시장그룹 선임연구원이 ‘하반기 외환시장 이슈 및 환율전망’을 주제로 강연하며, 2부는 윤여삼 메리츠종금증권 채권연구원이 ‘국내외 경기 위험요인 점검을 통한 장기간 저금리 시대 안정적 투자 검토’를 주제로 강연한다. 세미나 관련 자세한 내용 문의 및 참가 신청은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환율과 금리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 재무담당자의 많은 참여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C제일은행, 여성가족부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자율 협약 체결

○…SC제일은행은 18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에서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와 ‘기업내 성별 다양성 제고를 위한 실천과제를 담은 자율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인사본부장, 주요 여성 임원 등 SC제일은행 관계자들과 함께 진선미 장관을 포함한 여성가족부 관계자들에게 영국의 ‘여성 금융인 헌장’에 동참해온 경험과 기업 내 성별 다양성 제고를 위한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진 장관은 협약식에 앞서 SC제일은행의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 교육현장을 방문해 20여 명의 여성 부장급 이상 관리자를 격려했다. SC제일은행은 이번 자율 협약에 △2022년까지 여성 임원 비율(사외이사 포함) 25%, 여성 지점장을 포함한 부장급 여성 관리자 비율 30% 달성 △여성인재교육제도 확대 강화 △일·생활 균형 지속 지원 등에 대한 실천의지를 담았다. 특히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하 SC그룹)이 영국의 ‘여성 금융인 헌장’에 동참한 경험과 SC그룹이 선도적으로 시행해온 글로벌 수준의 성별 다양성 제도 및 프로그램 등을 중소·중견기업을 포함한 국내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여성가족부는 벤치마킹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과 SC제일은행을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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