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오는 22일 브랜드 공연 ‘Rock & 樂 Concert’ 개최…가수 나인, 마인드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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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은 가수 나인(Nine9)과 마인드유(Mind U)와 함께하는 브랜드 공연 를 오는 22일 선보인다.

이날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군포문화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인디음악을 대표하는 장르인 락(Rock)을 통해 즐거움(樂)을 느끼는 콘서트라는 의미다. 이에 맞게 소극장인 철쭉홀에서 관객이 좋아하는 뮤지션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나인은 허스키한 보이스와 세련된 사운드의 독보적 매력을 가진 뮤지션으로 밴드 디어클라우드의 보컬이자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솔로 정규1집 ‘9Stories’를 발매했으며 올해는 7년만에 새 앨범 ‘오늘밤 나를 위로해’를 발매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남성 듀오 마인드유는 지난 2013년 ‘어쿠르브’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여심을 자극하는 감성적 화법이 돋보이는 곡 ‘하고 싶은 말’, ‘잡지 않았어’, ‘그게 뭐라고’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7년 4월 현재의 팀명으로 바꾸면서 인디씬에서 새로운 색깔을 가미해 나가고 있는 팀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안녕하신가영, 노리플라이 등 다양한 뮤지션들에 이어 올해도 개성 넘치는 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 콘서트의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브랜드 공연의 취지에 맞는 뮤지션 섭외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5만 원이며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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