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선인장과 다육식물 재배농가의 수출확대를 위해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과 머리를 맞댄다.
도농기원은 20일ㆍ21일까지 이틀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과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선인장과 다육식물 생산농가, 협력단 기술전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고품질 생산기술 및 산업화에 대한 주제발표와 다육식물 수출활성화, 선인장 수출확대를 위한 기반강화 등 분야별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산학연협력단을 주축으로 생산농가와 수출업체가 함께 주요 병해충을 미리 예방ㆍ방제하는 등 농가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수출 우수사례 발굴 및 문제점 해결을 통해 국내외 시장 확대방안 등을 모색한다.
박인태 도농기원 연구개발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해외수출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생산농가와 관련 전문가가 모여 소비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 선인장 수출기반 강화와 수출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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